문헌록 전자족보(대동보) > 문헌록
           
1. 문헌 목록 〉10. 10世 〉23. <부정공>여절교위충무위부사과삼탄공휘대춘묘표(勵節校尉忠武衛副司果三灘公諱大春墓表)
1. 문헌 목록 〉10. 10世 〉25. <부정공>양벽정유허기(漾碧亭遺墟記)휘대춘(諱大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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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부정공>삼탄부군휘대춘유사(三灘府君諱大春遺事)
三灘府君遺事 府君諱大春字春之高麗門下侍中大匡輔國光祿大夫封玉川府院君諱元吉之六世孫孝子前副正諱瑜之五世孫也府君雅性清眞學業篤實己巳士禍後不求聞達隱遯林泉築亭於漾碧江上而居焉事載邑誌與河西金先生麟厚玉峰白先生光勲結道義交有時講論經理於亭中或者共泛舟楫於江上亭下石面刻三賢船遊錄至今不泯壬辰兵火後亭遂邱墟諸先生吟咏華扁殆無傳者惟有金河西鄭松江趙重峰諸先生詩重峰先生四韻律詩曰廣川山水自湖南樣碧春光寫不堪遠樹依微森遠峀寒松蕭瑟倚寒巖長橋枕地波聲咽小檻臨風客興酣此去眞源知咫尺短筇何日事幽探 六世孫 泰望 謹書 삼탄부군유사(三灘府君遺事) 부군의 휘는 대춘(大春)이요, 자는 춘지(春之)이며 고려 문하시중 대광보국 광록대부 봉옥천부원군 휘 원길(元吉)의 六세손이고 효자 전부정 휘 유(瑜)의 五세손으로 아성(雅性)이 청진(清眞)하고 학업에 독실하더니 을사사화(己巳士禍) 뒤에 진취에 뜻이 없고 임천에 숨어 양벽강상(漾碧江上)에 정자를 짓고 거처하니 그 사행이 읍지에 기록되었다. 하서 김인후(河西金麟厚) 선생과 옥봉 백광훈(玉峰白光勳) 선생으로 더불어 도의교(道義交)를 맺어 때로 경리(經理)를 정중에서 강론하고 배를 강상에 띄워 노닐었으며 정자 아래 바위에 새긴 三헌선유록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다. 임진왜란을 겪고 난 뒤로 정자가 무너지고 여러 선생이 읊은 빛난 시편이 전해지지 않고 오직 김하서, 정송강, 조중봉 등 여러 선생의 시가 전하여 오는데 중봉 선생의 四운율시에 보면 광천의 아름다운 풍경 호남에서 으뜸이라 廣川江水勝湖南 양벽에 일렁이는 봄빛을 아무래도 그려낼 수가 없네 樣碧春光寫不堪 멀리 보이는 나무는 어슴푸레 저 건너 메뿌리에 빽빽하고 遠樹依微森遠峀 차거운 솔바람소리 찬 바위에 기대었네 寒松蕭瑟倚寒巖 긴 다리는 땅을 베개하여 물소리를 삼키고 長橋枕地波聲咽 작은 난간에 바람 솔솔 손의 흥이 감미롭네 小檻臨風客興酣 참 근원이 예서 지척이련만 此去眞源知咫尺 짧은 막대 어느 날에 그윽한 것을 찾아볼고 短筇何日事幽探 六세손 태망(泰望) 삼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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